[부산 여행]2023 새벽감성 친구들과 함께 한 부산 여행

2023 3분기 모임으로 간 부산 여행

거의 뭐 경선이 만나러 갔지

역시나 5명 다는 못만나고 세명이서 만나기로 했다

나,,, 100퍼센트 참여율을 보이는 노는 진심인 나

 

회사 끝나고 부산 지영이네 집으로 고고싱~~

 

부산역에서 지영이네 집으로 가는길

벌써 설렌다

 

 

지영이네 동네 지하철 거의 뭐 꼭대기임

절대절대 계단으로 걸어다닐 수 없는 높이 ㅎㄷㄷ

에스컬레이트를 개발시켜준 어느 기술자에게 감사의 마음 ♥

 

 

지영이네 집 처음가봤는데 진짜진짜 깔끔 그자체

지영이랑 잘 어울리는 집이었어...

여자여자한 인테리어에 좋은 향기가 나는 그런 집이었다

다음에도 또 놀러갈 예정

 

그 다음날 경선이 만나러 고고싱

1차 맛집은 광안리 브런치

완전 맛있어용~~

 

 

브런치 집에서 한컷

8월이였어서 진짜진짜 더웠다 ㅋㅋㅋㅋㅋㅋ

나름 살 빼서 배 살짝 보이는 크롭티 입고감

아 근데 내년에는 조금 더 열심히 운동해서

레알 복근 만들어야게쓰

 

광안리 어디 갈까 하다가 밀락더 마켓 방문~~

밀락더 마켓 앉을 자리 많아서 좋다

조금만 기다리면 앉을자리 나옴

 

밀락더마켓에 있는 황남쫀드기

나 이거 맛있어...

집에서 먹었으면 손가락 쪽쪽 빨아 먹었을텐딩 ㅎㅎ

황남쫀드기 하나 시켜서 얘기 한~~참 하다가 움직였다

 

그리고 1층에 바잇미 팝업스토어 구경

회사 일하면서 바잇미라는 회사 처음 들어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진짜 반가움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팝업스토어에서 빠질 수 없는 영수증 즉석 포토 기계에서 한컷~

 

광안리 해수욕장 가는길

진짜 너무 더워서 타죽는줄알았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오락실 들러서 잠깐 바람쐬고 다시 걸어가는길

아니 여름때마다 더워지는거같어

 

 

그리고 요즘 MZ들은 놀러가면 인생네컷 무조건 찍는다지 ^^

우리는 끼쟁이들 없어서 미리 포즈 준비해서 갔다 ㅋㅋㅋㅋㅋ

포즈 준비해서 가니까 좀 편했다리

 

 

광안리에서 갤럭시 제트플립 팝업해서 한번 들러봤다

사실 좀 더워서 쉴겸 들렀음 ㅋㅋㅋㅋㅋ

이때 제트플립 나온지 얼마 안돼서 여기저기 많이 팝업했었다

근데 제트플립은 사고싶다가도 너무 불편할거같아서 안사게됨

 

 

무더위를 헤치고 온 곳은 부산메트로홀 연극보러!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심리스릴러 연극 봤는데

되게... 오묘한...오컬트.. 뭐 이런느낌

다 보고나서 띠요오옹~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충격적인 내용이라 계속 기억엔 남아!

 

연극 다보고 밥 먹기전에 랜디스 도넛

랜디스 도넛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었다

밥먹기전이지만 세명이서 도넛 네개 시켜서 다 먹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저녁도 잘 먹은거 안비밀~

 

밥 먹기 전에 광안리 구경

그래도 해 떨어지니까 좀 걸을만했다

바다 온김에 바닷물도 한번 맛봄

나 물 좋아~

 

 

광안대교 앞에서 한컷

나 이렇게 보니까 눈썹 정리되게 잘 됐다...

되게 맘에 드네

 

 

유행하는 모래 하트샷 찍으려고 햇는데

하트는 무슨

그냥 모래 안에 휴대폰 넣어서 사진찍는애들 됐음

하트인지 뭔지 모를 그냥 구덩이 팠음

 

모래 하트샷은 실패하고 밥 먹으러 고고싱~

광안리 앞에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1시간 넘게 웨이팅했다 ㅠㅠ

이럴거면 그냥 다른거 먹을걸...

웨이팅하면서 올리브영 구경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기다렸다

도넛 안먹었으면 큰일날뻔

진심 배고팠음

 

저녁먹고 잠깐 광안리 밤바다 걷기~

공연도하고 불꽃도 날리고 이것저것했다

모래하트샷 실패해서 손 하트샷으로 사진 하나 찍고 해산!

 

 

어차피 다음날 또 만날거기때문에 빠이하고 지영이집 고고싱~~

다음에 더 핫하게 올게 광안리야~~

 

 

지영이집에 왔는데 진짜 개웃긴 지영이 발바닥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들어가서 신발 밑창에 지영이 발바닥 물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시봐도 웃기네

이와중에 추억 남겨야한다고 사진 필사적으로 찍음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10년 후에 봐도 개웃길듯

 

 

다음날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센텀 스파랜드!

가보고는 싶었는데 부산와서 찜질방 갈일이 없어서 한번도 못왓었다

이번에 1박2일 부산 여행이라 한번 들러봄~

 

 

스파랜드 짱좋!

가격도 별로 안비싼거같은디 시설 진짜 좋다리

여기 목욕탕도 물 깨끗해서 진짜 좋음

근데 애들이랑 같이 목욕하기 민망해서 우리 따로 씻자~ 했는데

진짜 거의 뭐 정면으로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마주치긴했지만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 각자 씻고 말렸다

이정도면 같이 목욕탕 또 갈수있었어

다들 부끄러워해서 다행이야

 

 

평생 처음해본 양머리...

나 양머리도 안해보고 살았자너...

 

 

 

찜질방에서 점심도 묵고 힐링타임~

시간 꽉꽉 채우고 힐링하다가 나왔다

 

찜질방 나와서 센텀 백화점에서 라떼 하나 때리고 이제 각자 집으로~~

새벽감성 친구들과 3분기 모임도 잘 마무리했다

다음 4분기 모임은 내년에나 포스팅하겠네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