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여행

[제주 여행]제주 여행 2일차(마라도,귤꽃다락)

우주먼지의하루 2022. 11.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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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먹은 노티드

전날에 먹고 싶었는데 너~어무 배불러서 못먹었다

그래서 아침 일어나자 먹음 ㅋㅋㅋ 꿀맛 ♡

 

 

둘째날 일정은 마라도 갔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곳인데 배를 타고 이동하는 일정이다 보니 짧게 갈때는 엄두도 못냈다

이번에는 3박 4일 일정이라 계획 한번 잡아봤다

 

 

크 완전 제주도다 제주도 ~

 

혜숙이가 인터넷으로 먼저 예매해줘서 기다리지 않고 티켓 뽑을 수 잇었다

이 날 선착장 가니까 온라인 예매 안한사람들은 배 없어서 난리난리였다

진짜 다행 ~ 휴

 

배타고 제주도 이동 ~,~

날씨 진짜 좋았다 완전 깨-끗

도착하자마자 배고파가지고 마라도 중국집부터 갔다

우리는 안쪽 깊숙히있는 중국집갔는데 뷰 완전 직인다 직여 !

마라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마라도 짜장면이랑 짬뽕 시켰다

나 원래 짬뽕파인데 짜장면이 확실히 더 맛있긴함

근데 짬뽕 안시키면 또 아쉽자너

짬뽕 국물도 시원~하니 좋았음

 

해물가득 짬뽕~~~~

한가득인데 배고파지고 거의 다 먹었다 ㅎ

 

먹기 직전 신남

여기 짜장면 또 먹고 싶다

밥 먹자마자 한 일은 모자사기

제주도 날씨 너무 좋아가지고 구름 한점없는 날씨에 햇빛을 몸으로 다 받으니까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진짜 꼭꼭 모자사야겠다 !! 다짐했는데 마침 딱 바로 옆에 모자 파는 곳 있었다

 

우리가 막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하니까 귀여운지 천원 깎아주셨음 ㅋㅋㅋㅋㅋ

감사해용 ~~~

 

모자 쓰고 돌아다니는 마라도 !

역시 마라도뷰 최고야

뷰 미쳤따리

 

마라도 한바퀴 스윽 돌아볼려고 자전거 빌렸는데 손잡이가 너무 낮아가지고 앞으로 쏟아질것같았음

그리고 돌 바닥이라서 우당당당당하면서 가야하는디 자전거 잘 못타는 나로써는 진짜 핵핵 무서웠음

아씨 이거 넘어지겠는데 생각 드는 순간 혜숙이가 못타겠다고해서 나도 후다닥 반납했다 ㅋㅋㅋ

혜숙이가 먼저 못타겠다고 말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

 

뷰 끝내죽다 !!

나무 난간에도 사람있길래 구경갔는데 나만 갔음 ㅋㅋㅋㅋ

나는 따라오는지 알았지뭐야

안궁금했니 얘두라

나 내비두고 알아서 잘 가는 둘

좀 떨어져서 걷는게 우리집 보는것 같음

 

 

이 날 내 룩 맘에들어

미니마켓에서 건진 윗옷 입었는디 나랑 넘나 잘 어울림

날씨에도 딱 맞고 넘나 맘에 들어

마라도에 성당같은곳도 있었는디

우리도 다같이 한번 찍고싶어서 옆 관광객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왤케 기울어졌어 ㅋㅋㅋㅋㅋㅋ

기울어진 세상에 우리 셋이 포즈도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되돌아가는 배시간 넉넉하다생각해 여유부리다가 얼마안남았길래 헐레벌떡 선착장으로 왔다

혹시 못나갈까봐 조급해가지고 빨리 갔는데 한 5분 여유롭게 도착했다 휴~

 

원래 마라도 적힌 비석에서 사진 찍어야하는데 선착장에 있는건 왠 용 한마리 ㅋㅋㅋㅋㅋ

개쎄게보여서 나도 힘!!! 나 개쎔 !!! 하고 찍었다 ㅋㅋㅋㅋㅋ

유리 언니 포에버원 포즈

 

 

 

마라도 완전 깨끗한 바다

다 못돌아봐고 나와서 너무 아쉽 ㅠㅠ 마라도 한번 더 가야게쓰

 

제주도 소품샵도 갔는데 생각보다 별거없어서 탈락 !

바로 카페로 감

 

귤꽃다락이라는 카페갔는데 여기 진짜 이쁨 !!!!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 많이 없는 숨겨진 카페느낌

 

 

 

창문도 큼지막해서 좋다

음료시키고 나는 화장실 갔다왔는데 길 헤매다가 이런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

제주에서 만휘와 나랑 불멸의 사랑 많이 나누었다

 

이거 내 최애사진 중 한장

 

 

음료수랑 케이크도 시켰는데 케이크 존맛탱 !!

요즘 사람덜 케이크 다 잘만들어 ~~

 

우리는 별채에 앉았는데 여기도 진짜 이쁘다

아마 저 창가자리가 사람들이 제일 탐내는 자리일듯

우리도 저 자리 앉을랬는데 사람들 계속 들어와서 못앉고 그냥 구경만했다

 

나가는 길에 귤꽃다락에 잇는 귤농장 구경하고 또 사진 한컷

제주와서 사진 1000장 찍었을듯 !

 

귤꽃다락에서 나와서 잠깐 숙소에 들렀다

짐 놔두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근처 시장에서 밥 먹기로 함 !!

 

배는 1도 안고팠지만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지 ㅋ

배는 진짜 하~~~나도 안고픈데 그래도 왔는데 안먹을 수 없자나

마늘 토스트 짱짱맛

마늘 닭강정 짱짱맛 !!

 

흑돼지 튀김 ? 뭐 이런것도 먹었는데

진짜 너~무 배불러서 하나밖에 못먹음

 

돼지처럼 먹는 려경이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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