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제 식빵으로 유명한 우림시티 안에 있는 도제 식당.
오랜만에 연어덮밥이 먹고싶어서 도제로 갔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일본식당.
코로나의 여파인가... 목요일 저녁이였는데 사람이 없었다.
우리가 조금 일찍 간것같긴해.
밖에서 봐도 보이는 이 연등. 연등맞나 ?
밖에서 볼때는 도자기인줄알았는데 연등이었다. 두번째 온거였는데도 지금에서야 알았다. 이때까지 도자기인줄알았넹...
도제 식당의 가격 및 메뉴.
나는 연어뱃살덮밥 시키고 상대방은 간장새우 시켰음.
그리고 사이드로 새우튀김도 하나 더 주문했다.
내가 시킨 연어덮밥.
연어덮밥은 어딜가던지 양이 너무 작다. 연어가 그렇게 비싼가...
이제 연어 먹고싶으면 그냥 내가 쿠팡에서 시켜서 썰어먹어야겠다. 그게 맘 편해.
같이 간 사람은 간장새우 시킴. 맛평가는 그냥 간장계란밥인데 비리다고 했다. 아마 그냥 생 노른자 올려줘서 그런듯. 나도 먹어보니까 노른자 맛이 너무 역했음.
사이드로 시킨 새우튀김우동.
그릇이 커서 와우 ! 대박 ! 이랬는데 생각보다 양이 없다. 가격은 만원이랬나..? 그랬던거같은데
조금 먹다보니까 면발이 없어져있었다. 덮밥에 우동까지 시켜서 배불렀던거지 이거 하나만 시키면 배고플듯.
도제의 만족도는 5점만점에 1점정도.
일단 양이 너무 작다. 일본 음식점들은 다 양이 작아. 근데 비싸게 받음.
연어를 먹고 싶어서 간거긴한데 1인분을 시키면 그래도 어느정도 배가 불러야하는데 먹은거같지도 않음.
다른거는 그냥 어느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인데 비싸서 별로 안오고 싶음.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버리고 올만큼 맛있지도 않고 양이 많지도 않아서 안갈듯하고
저녁에 그냥 연어 먹고싶을때나 한번씩 갈듯. 근데 연어 먹고 싶으면 그냥 모란가서 먹지 여긴 안갈거같음.
다신 안갈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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