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국음식 먹고싶어서 태평역 근처에 있는 짬뽕집 방문 !
예전에도 한번 온 적있었는데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조금만 걷다보면 빨간 간판이 눈에 띄어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오피스텔 1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뜬금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용해서 좋다.
생활의 달인 네번이나 나왔네. TV에 나왔다고하니까 왠지 믿고 먹게되는 중국집.
넓어서 되게 좋다. 이 오피스텔 주인이 여기 사장님일까...? 이렇게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화락수타짬뽕 사장님의 정체는 무엇일까.
짜장면 한그릇. 양파가 큼직큼직하니 되게 좋았고 섞자마다 수타면이란걸 느낄 수 있다.
짜장면 소스는 되게 맛있는데 내 입에는 면이 조금 굵었다. 저번에는 이렇게까지 안굵었던거같은데...
씹기 불편할 정도로 굵어서 우동면발 먹는 기분이었다. 아쉬워 ㅠ
다음으로 나온건 짬뽕 ! 짬뽕은 짜장면 그릇보다 더 크게 나왔다.
해산물 가득에 홍합, 오징어, 오만둥이, 쭈꾸미 등등 많이 나왔다. 하지만 짬뽕도 역시 너무 굵었다...
왜이렇게 굵게 해주시는거죠 ㅠㅠ ? 저번엔 안그랬던거같은데.. 이상하네 ㅠㅠ 오늘만 그런건가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탕수육 ! 여기는 역시 탕수육 맛집. 인정합니다.
탕수육 고기가 두꺼워서 너무 맛있다. 막튀겨 나온거라 엄~~청 맛있음 !!!
다음에와서는 탕수육만 시킬래.. 짬뽕 짜장면 말고 중국요리 맛집일까 ? 탕수육 시키면 진짜 욕 안먹음. 대박 맛있음 !!
탕수육 맛집 화락수타짬뽕. 탕수육만 추천합니다~
'자취 라이프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기]판교 우림시티 식당 도제 (3) | 2020.03.29 |
---|---|
[후기]홍대 박용석스시 5호점 (1) | 2020.03.17 |
[후기]판교 이노밸리 근처 카페 JASS 판교 우림점 (5) | 2020.03.16 |
[후기]태평역 맛집, 신사골 옛날 감자탕 (0) | 2020.03.08 |
[후기]모란 맛집, 모란 부산낙곱새 (0) | 2020.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