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음식

[후기]모란 맛집, 모란 부산낙곱새

우주먼지의하루 2020. 2.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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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거 땡기는거 없을까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된 부산낙곱새.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어서 그런지 매콤한게 땡겼다. 나는 중원 노인 종합 복지관쪽으로 걸어와서 구석 골목길로 걸어 들어왔는데 3번출구로 직진하면 바로 부산 낙곱새 간판 찾을 수 있을 듯 !

 

부산하면 낙곱새 아잉교~ 부산 개미집이 너무 유명해가지고 서울에도 체인점 엄청 많이 생겼던데 아직 모란에는 없넹... 그래도 낙곱새 먹고 싶어서 인터넷 서치서치해서 갔다.

바로 딱 보이는 부산 낙곱새 간판.

 

 

 

부산 낙곱새 메뉴 및 가격.

우리는 낙곱새랑 계란 비빔밥 하나 시키고 나중에 볶음밥까지... 후후

탄수화물 중요하쥬

 

 

음식 기다리던 중에 발견한 문구. 인스타 갬성입니까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니.. 나는 행복하지 않아서 성공 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더 우울

로또만이 답이다.

 

밑반찬은 세 종류 나왔는데 비빔밥 비벼먹기 딱 좋은 반찬.

 

 

새우랑 낙지랑 곱창이랑 진짜 많이 나왔다. 2인분 맞나요...? 

새우 엄청 토실토실하고 낙지도 진짜 두툼~한게 나와서 대대대대만족 !! 엄청 싱싱한 것 같았다

해산물은 안싱싱하면 먹을때 식감 흐물흐물해서 너무 싫은데 모란 부산 낙곱새는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만족 !

근데 곱창에서 약간 냄새 나는 것 같았다 ㅠㅠ 이거는 그냥 개인적으로 곱창 냄새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듯.

나는 곱창보다 대창이 더 맛있는거같다. 곱창은 냄새나 ㅠㅠ 

그리고 양념이 그렇게 땡기는 양념은 아닌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조금 더 맵고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다..ㅎㅎ

막 국물에 밥 비벼먹고 싶어야하는데 국물 맛 보니 별로 그 정도까진 아니다.

그래도 해산물 싱싱하고 양도 많고 그래서 만족 !

 

 

기다리던 탄수화물 ~

아 역시 비빔밥에는 계란 덜 익혀서 나와야쥬~ 역시 !

비빔밥에다가 낙곱새 비벼먹으니까 진짜 꿀맛이었다. 다음에 가면 1인 1비빔밥해야겠어.

 

 

밥 먹었지만서도 볶음밥은 빠질 수 없지. 볶음밥 먹으려고 낙곱새 먹는거 아니겠오 ?

셀프 볶음밥이랬지만 밥만 우리가 볶지 거의 다 해주신다. 볶음밥 너~무 맛있어.

볶음밥 모르는 외국 사람들 정말 불쌍해... 볶음밥 최고  ><

 

 

모란 부산 낙곱새는 3번출구로 가면 가까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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