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L 이란 ?
BNPL 이란 명칭 그래도 소비자가 어떤 것을 구입 시, 부족한 결제금액을 후불로 분할납부하는 방식이다.
토스는 만 19세 이상 토스 이용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BNPL 서비스를 오픈했다. 브랜디, 하이버, 마미, AK몰 등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토스페이'를 선택하면 BNP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결제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이자는 부과되지 않고, 이번 달 결제 사용금액은 다음 달 15일에 지정된 계좌에서 출금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1년 4월 국내 빅테크 중 가장 먼저 후불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후불결제'를 내놓았다. 자체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 최대 월 30만원 한도를 부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월 15만원 한도로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22년 초 출시했다. 시작은 후불형 교통카드이지만 토스나 네이버페이처럼 향후 쇼핑 등 일반결제에 대한 BNPL 서비스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BNPL <> 신용카드
BNPL 서비스를 보고 첫번째 든 생각은 신용카드랑 뭐가 다르지 ? 두번째는 신용카드가 있는데 이게 잘 될까 ? 라는 생각이였다.
그래서 BNPL 서비스와 신용카드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국내에서는 BNPL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통해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영업을 허용 중이다.
해외 BNPL 반응
해외에서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BNPL 사용자는 전년(약 4900만명) 대비 21% 증가한 약 5930만명으로 전망된다. 2018년 사용자 약 160만명과 비교하면 4년새 3600% 급증했다. 여기에 애플도 BNPL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어서 BNPL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세계에서 BNPL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스웨덴의 클라르나(Klarna), 호주의 애프터페이(Afterpay), 미국의 어펌(Affirm) 등이 글로벌 BNPL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이런 까닭에 국내에서도 후불결제 서비스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빅테크의 후불결제 서비스를 경험한 MZ세대가 추후 신용카드사로 돌아오지 않고, 확대될 빅테크 후불결제 서비스에 남을 가능성도 높아 카드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후불결제 시장이 미국이나 호주처럼 급성장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해외에 비해 신용카드 발급이 까다롭지 않을 뿐 아니라 무이자할부가 활성화돼있는 등 국내 신용카드 인프라의 경우 후불결제가 발달한 나라들과 다소 차이가 있어서다.
해외 업체들이 수익성 창출을 목표로 BNP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데 반해, 국내 빅테크들은 수익성보다는 플랫폼 '락인효과'에 포커스를 맞춰 후불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신규 고객인 MZ세대를 Lock-in 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아 대형 결제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쓰인다.
아래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쓴 MZ세대를 공략한 BNPL 서비스의 부상 보고서
BNPL 서비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씩 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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