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서울 나들이(공간 와디즈, 성수 연방, 덕수궁 길,워커힐)

 

오늘 회사 점심은

한국에서 제일 처음 오픈한

파스타집

 

분위기가 고풍스럽다

어릴때 아빠가 좋은곳 데려다 주면 이런곳 왔었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고급짐

회사사람들이 블로그 사진 너무 성의없이 찍는다고

사진 대신 찍어줬다

 

맨 오른쪽이 팀장님이 찍어준거 ㅋㅋㅋㅋㅋ

내가 찍어준게 더 현실적이지 않나 ?

 

나는 봉골레 시켰고

옆 사람은 토마토 파스타 시켰는데

맛은 그냥 쏘쏘

 

이미 자극과 한국식 파스타에 길들여진 나는

정통 파스타 맛은 그저그랬다

 

그래도 분위기 느끼러 오는건 괜찮은거같음

면접보러 가는길..

또 이직 준비라니 ㅠ

덕수궁 길 따라 걸었는데

여기 완전 내스타일 !!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한적한 분위기에 내 마음에 쏙들었다

 

현지인 원픽인 정동길 식당

여기도 포스팅 따로 할까말까하다가

일단 보류...

 

오징어볶음이 맛있긴했는데

얘기하면서 먹으니까 입맛이 안살아서

아무 생각없이 없었음

회사에서 준 티켓으로 워커힐 놀러감

한강뷰를 보면서 잠잘수있을지 누가 알았겠음

성공한 기분

자유로운 삶은 섹시하군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문구 누가 생각하는거야

진짜 웃기다

 

 

성수동 캐스퍼 갔다가 와인 창고 가게 발견했는데

공간이 맘에 쏙 들었다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좋을듯

난 아쉽게도 노술쟁이

성수동에서 가고 싶었던

공간 와디즈도 방문 !

 

와디즈 방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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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갈만한 곳]공간 와디즈 방문 후기 !

 

성수동 간 김에 성수연방도 고고싱

 

생각보다 성수연방 넘넘 좋았음

성수동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

 

성수동 살기엔 뭔가 무서울거같은데

힙스러운거 많아서 좋다

성수연방 소품샵가서 좀좀따리 구경하다가 

천연 수세미 하나 구입하고

천상가옥 카페 들름

 

카페도 힙스러운데 사람 많이없어서 좋았음

성수연방 굿

담에 또올게...

지영쓰가 서울 온김에

크리스마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곳 가고 싶대서

삼성역 현대백화점으로 갔음

 

삼성역 간김에 화장실 좀 들르려고

코엑스 갔는데 넷플리스 지옥 홍보하고 있네

하늘에도 지옥..

 

화장실 가는길에 만난 아이키 언니

스우파 과몰입러는 이런거 놓칠수없지

크리스마스 존 도착

사진다찍고

현백 좀 구경하다 갈까해서 들어감

건물 안에도 츄리

 

몰랐는데 현백이랑 코엑스랑 지하로 연결되어있어서

건물 안에서 이동했다

 

아직 찐 서울사람 아니라서 몰랐지뭐얌

코엑스에도 역시 츄리

개인적으로 여기 공간이 제일 이뻤던거같음

그 다음주는 창원가서 스우파 콘서트감

진짜 바쁘다 바빠 !!

 

서울, 부산 티켓팅 전부 다 실패해서

창원거 가까스로 성공했는데

자리 넘넘 좋아가지고 진짜 만족스러웠다

 

옆에 있는 큰 화면 안보고도 

댄서들 얼굴 다 보였음 !

 

진짜 자리 짱좋음

 

우리 노제 여보 창원콘도 이쁘네..^^

나보다 돈 더 잘버는 노제여보지만

나도 돈 모으고 있을게 !!

오랜만에 회사점심으로 멀리나감

종로 낙지였는데

오.. 맛있다!

 

나는야 콩나물 러버

근처 익선동이라서

익선동 카페갔는데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카페로 갔음 !

이것도 내가 사진 넘 못찍어서

팀장님이 찍어준 샷

 

현실적이지않고 너무 가짜느낌 나지않아 ?

바쁘다 바빠 !!

올해 두번쨰로 가는 스키장 !

이번에는 평일에 연차쓰고 지욱사마랑 다녀왔는데

사람 넘넘 없어서 좋았다

 

사람 많이 없어서 이제 s자는 거의 완벽 마스터하고

이제 카빙턴 연습해야하는데...

 

올해 코로나때문에

셔틀버스도 거의 중단돼서

마지막 스키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옴 (울먹...ㅠ)

 

사진이 뒤죽박죽이네

지영이 서울 놀러와서 먹은 브런치

정자 카페거리를 갈까 싶었지만

정자동에서 약간 외곽쪽에 자리잡고 있는 브런치집 !

 

저번에 서울숲에서 먹었던 브런치보다 

더 맛있엇던거같다

 

그리고 사실 배가 차서 좋았음

백종원 아저씨 골목식당 나온 모란 윤식당 !

매번 솔드아웃돼서 못먹었는데

회사 조금 일찍마쳐서 슬쩍 갔더니

열려있어서 먹고옴 !!

 

진짜진짜 맛있었고

또 가고싶은 의향있음

회사 점심으로 먹었던 옛날 돈까스

어떤 매니저님은 도저히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중간에 끊음 ㅠ

나는 그냥 저냥 먹을수있어서 배부를만큼 먹었음...ㅎ

크리스마스 이브는 지은이네 회사 친구랑...

 

예전에 누가 친구 회사 지인이랑 술먹다가 눈맞아서 결혼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그렇게도 될수있구나라고 몸소 체험함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만들려고 집에서 계란 쉐킷

케이크 만들려고 계란 10개 깠는데

삐삐당 사장님이 계란 3개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해서 깜놀..

어쩐지 해도해도 거품이 안나 !!!

 

베이킹에 관심이 없었어서 그런지

계란 휘젓는거 넘 재미없어가지고

지은이가 고생 많이함

 

어쩃든 완성작 !!

뭐, 케이크 모양 나오면 됐지...

 

 

케이크 만들기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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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밥상]에어프라이기로 케이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