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일상

<툴루즈 로트렉전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 관람 후기

우주먼지의하루 2020. 7.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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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

툴루즈 로트렉전이 앵콜 전시를 한다고 해서 찾아왔다.

덕스티켓에서 당첨돼서 공짜로 다녀옴 ㅎㅎ

전시회 당첨된건 처음인데 로트렉전이 당첨되서 너무 기분 좋음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 전시회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적당히 많은 정도 ?

그런데 퓰리처상 사진전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재밌는건가봐.. 찾아봐야지

 

매번 다른 길로 갔는데 이 길은 또 처음이네

표 받으러 가니까 인스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언제까지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전시 관람 후에 인스타에 올리면

툴루즈 로트렉 엽서 2장을 준다.

나도 엽서 두장을 받았는데 모르고 사진을 못찍었네...

 

너무 맘에 드는 엽서였으니 글 보시는 분들 꼭 받아가세요~

 

팜플렛도 너무 이쁘다.

파란색이 너무 맘에 듬

 

툴루즈 로트렉전

6월 6일(토) ~ 9월 13일(일) 진행하고,

관람시간은 10:00 ~ 19:00 진행.

 

총 7개의 섹션이 있습니다~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색감 ?

색감 너무 잘 뽑은것 같다

이뻐이뻐

 

밖에서 사진 조금 찍고 출발~

 

전시회 올때마다 도슨트나 오디오 설명하는 것을 듣곤하는데

미술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어서

꼭 이걸 들어야한다.

 

그냥 보는 것보다 설명 들으면서 전시회 보는게 더 유익한 것 같다.

하나 빌리는데 3000원이니까 부담없는 가격이니까 더 좋다.

 

로트렉전은 특이하게 움직이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저기 삼성  The Frame으로 작품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리포터 느낌쓰

 

로트렉이랑 고흐랑 동시대 사람이고

친했던 친구였다고 한다.

로트렉은 정말 처음 들어봤었는데... 모르는게 많네

 

로트렉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그림에 더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함

 

전시회 중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대신에 처음과 마지막 섹션에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따로 마련해두었다.

 

마지막 섹션에 유명한 작품 거의 모두가 있어서

사진 못찍은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 듯

 

이번 툴루즈 전시회의 메인 작품 !

엽서도 이걸로 받았다.

 

이 모델이 뒷모습을 그린 작품도 있는데 그것 또한 정말 멋있었다.

 

전시회를 오게 되면 작품만을 보는게 아니라

그 예술가의 정신까지 엿볼수 있는데

이번 로트렉의 예술에 대한 생각은 공감이 많이 갔다.

 

어떤 특별함보다 추악한 모습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다는 그의 말에

조금은 위로가 됐달까 ?

 

전시회 다보고 굿즈샵을 지나치는데 뱃지 너무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다음엔 그냥 참지말고 사야지 ㅠㅠ

전시회 끝나고 파스타 먹으러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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