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 3 떡밥 정리

 

킹덤 정주행을 시작하고 계속해서 새벽 두시에 잤다. 시즌 2가 나올때까지 계속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보는 킹덤. 역시나 너무나도 재밌다. K-좀비는 역시나 빠르고 무서웠다. 진짜 겁내 달려오는 좀비들.

시즌 1를 보고 사람들은 도대체 1년동안 어떻게 시즌2를 기다릴 수 있었을까. 만약 내가 시즌 1을 보고 기다리는 타이밍이 있었으면 미쳐버렸을거다. 시즌 1이 저렇게 끝나서 사람들이 킹덤무새가 됐겠지 ? 나는 몰아봐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뭐 어쨌든 시즌 2 정주행을 끝마치고 시즌 3를 기다리는 동안 쓰는 킹덤 시즌 3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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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지현의 등장

 

 

시즌 3의 가장 큰 기대는 전지현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킹덤을 안봤을 때도 전지현의 시즌 3 출연은 알고있었으니까. 아무런 대사 없이 마지막에 등장한 전지현은 더욱 궁금증이 커졌다. 김은희 작가의 인터뷰에는 전지현의 역할이 킹덤 인물 중 가장 한이 깊은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시즌1에선 배고픔을, 시즌2는 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시즌3의 이야기는 '한'이 될 전망이라고도 말했는데 얘기한대로 추측해 볼 떄는 전지현이 가장 큰 중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2. 어린 왕과 그 주변 관계들

 

안재홍의 첫 등장 (화장실 씬)은 카메오인줄 알았다. 화장실에 갇힌 장면이 웃음으로 지나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카메오인줄 알았다. 그런데 화장실에 갇히고 7년 후 어린 왕의 상처를 누가 알아볼까 가려주는 안재홍의 역할은 시즌 3에 중요 역할인 듯 하다. 시즌 1,2에서는 내시 역할이 그다지 크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조선시대에는 왕의 최측근인 내시가 가장 많은 비밀을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이번 시즌에는 내시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리고 시즌 2에서 좀비로 변하기 전에 물에 넣으면 벌레가 나와서 정상으로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어린 왕은 멀쩡한 상태인가도 지켜볼 만한 포인트. 

 

지켜보는 여자 뭐지라고 생각한 찰나. 어린 왕의 친모구나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 다시 되돌아가서 얼굴을 비교해보니 맞았다. 어린 왕과 가까이 생활하는 궁녀가 된 친모. 부모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왕은 그 이유를 찾아 헤메지 않을까 ? 시즌 3에 이 떡밥이 풀어질 것 같다.

 

3. 생사초의 근원지는 어디 ?

 

생사초의 비밀은 밝히던 중에 또 ! 또 ! 또 ! 생사초를 발견한 주인공들. 어디서 가져왔냐고 물어보니까 중국 상인이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식물이 있다는 말에 들여왔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던 전지현의 역할이 북방 민족 역할이라고 추측을 하고 김은희 작가의 인터뷰에서 시즌3 작업을 위해 압록강 유역과 만주 벌판의 자연과 생태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이외의 국가로 확장과 조선 시대를 뛰어넘은 시대 배경의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들려오는 것이 없지만 조선 땅 이외에서도 무서운 좀비가 나타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꺄악 너무 무서워

 

4. 생사초의 비밀은 어디까지인가

 

생사초밖에 모르는 바보 배두나. 도대체 생사초의 비밀은 어디까지인가. 여태껏 나온 생사초의 비밀 중 밝혀진 것은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것은 생사초에 붙은 벌레 때문이며, 좀비에게 물려도 전염병으로 발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로 바뀌기 전 물에 들어가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치료법까지 발견됐다.

 

그리고 생사초가 차가운 곳에 살아서 좀비들이 따뜻한 온도일 때는 돌아다닐 수 없었다. 아직 생사초가 어디서 왔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 남겨 놓았는데 시즌 3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이다.

 

5. 시즌 3에는 로맨스

 

 

김은희 작가의 인터뷰를 살펴보는 중에 이러한 부분이 있었다.

 

# "김은숙 작가의 도움" 로맨스 예고

김은희 작가는 항상 강조한다. "로맨스는 내 종목이 아니다"라고. 그래서인지 '킹덤' 시리즈에선 로맨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시즌3에선 어떨지 궁금해졌다.

"'범팔이와 서비 사이에 정말 아무일이 없었을까?'란 생각도 해봤다. 그런데 로맨스가 내 종목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렵다. 하지만 시즌3엔 로맨스를 좀 등장시켜 보고 싶다. 김은숙 작가의 도움을 구해봐야겠다"

 

시즌 3에는 정말 로맨스가 등장하는 것일까 ! 추측에는 주지훈과 배두나의 로맨스가 아닐까하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인가 ? 아무튼 시즌 3에 달라질 스토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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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 3를 기다리면서 정리한 떡밥.

우주먼지의 킹덤 바나나 지수는 신선도 90% ! 땅땅땅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