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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Ag-tech)의미와 관련주

우주먼지의하루 2020. 6. 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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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란 ?

농업을 의미하는 ‘agriculture’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드론, 로봇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농산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식량 부족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최소 면적에서 최대 생산량을 얻는 것이 목적이다.

 
애그테크를 적용하면 작물에 최적화되도록 온도, 습도, 일조량, 풍향 등의 환경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작물에 어떤 비료를 언제 줬는지 등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해 수확시기를 예측하거나 당도도 끌어올릴 수 있다. 바퀴와 팔이 달린 로봇이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거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날려 하늘에서 해충을 포착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1차산업으로 꼽히는 농업이 정보기술(IT)을 만나 ‘애그테크’(Agricultural Technology의 줄임말)로 거듭나고 있다. AI·빅데이터·로봇 등의 IT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최근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소프트뱅크 등이 투자에 나서며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pmg 지식엔진연구소

 

애그테크가 중요한 이유

장차 지구에 식량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애그테크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세계 인구가 90억 명으로 급증할 것이며, 이에 따라 심각한 식량부족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나타났다.

 

FAO가 지금보다 곡물을 70% 정도 더 생산해야 한다고 절박한 분석을 내놓았으나, 현실은 오히려 점점 더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경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농민들은 고령화되는 가운데 농업 이민자의 수도 감소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맑은 공기와 적절한 온도, 강수량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애크테크는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생산성’으로, 사람이 아닌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기후변화와 상관없이 인공적인 일조량과 수분의 조절로 농사를 짓는 것이다.

애그테그와 스마트농업과 다른 것인가 ?

먼저 답을 말하자면 비슷하지만 다르다. 서로 다른 용어를 지칭하고 있다.

 

‘스마트농업(Smart Agriculture)’은 우리나라에서는 애그테크와 별반 다르지 않게 ICT를 이용한 농업이나 원격제어 농업 정도로 이해되고 있으나, 글로벌 농업에서는 생산보다는 유통 체계를 혁신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려는 시도들을 지칭한다.

 

다시 말하자면, 애그테크가 생산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 기술 중심적이라면, 스마트농업은 유통의 관행을 혁신하는 점이 강조된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신뢰에 기반을 둔 직거래 관계를 형성하여 농부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려는 스마트농업은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애그테크 관련주

  • 그린플러스 : 그린플러스는 첨단온실 설계부터 자재 생산 및 시공까지 도맡아 해 관련 분야의 1위 사업자로 꼽힌다.

 

  • 대동공업 : 자율주행 이양기를 출시한 대동공업은 농업용기계(엔진포함)를 전문 생산하며, 국내외에 영업소, 직영점, 해외종속법인 및 기타 해외거래처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 밖에 유양디앤유나 바이오빌이 있었는데 거래정지가 됐네요. 주식은 너무 무서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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