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일상

[후기]홍대 방탈출 - 룸즈에이(RoomSA)

우주먼지의하루 2020. 3. 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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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뚫고 방탈출 하러 가는 길. 마스크 바짝하고 홍대까지 왔다.

 

방탈출하러 언덕오는 길... 홍대 올 때마다 여기 언덕길은 너무 높다.

 

 

언덕 오르자 마자 보이는 룸즈에이. 건물 되게 크다앙. 룸즈에이가 되게 잘만들었다고해서 기대됐다.

 

 

 

나는 공포가 싫어. 분명 여기로 들어가는 거 맞겠지하면서 계단 내려가는데 너무 무서웠다. 한 두 세네계단 내려가니까 빛이 나와서 안도감. 휴. 

 

나는 뽀득뽀득이란 테마했는데 이게 재밌다고했다. 별로 안무서워서 친구한테 이거 하자고했다. 무서운거 극혐. 나이드니까 무서운거 더 싫어졌다. 세상엔 무서운게 너무 많아.

 

최첨단 시설답게 설명하는 거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 하나 만들어놓으니까 이렇게 좋군. 그리고 여기 방탈출은 신기하게 힌트 무제한이라고 했다. 너무 어려워서 그런건가...? 무섭.

 

 

옷 넣는 곳도 되게 깔끔깔끔 ! 안에 휴대폰 충전기도 있어서 너무 좋아. 폰 야무지게 꼽아놓고 나왔다.

옷 놔두고 나오니까 4층으로 올라가세요~해서 엘베타고 4층 고고

건물이 되게 크네... 건물 올라가니까 어디 룸 하나 넣어주고 바로 시작 !

완전 재밌재밌. 같이간 친구가 잘풀어서 다행이지 나였으면 아마 못풀었을듯

 

 

탈출 대 성공하고 음료수 2개 빼먹었다. 목욕은 정말 실다 저거는 오타아니라 테마에 저렇게 나와있어서 저렇게 적은거

 

 

요기 앉아서 사진도 두장 찍어주고 두장 다 인화해준다. 

집가서 걸어놔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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