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일상

서울,성남 근교 놀러가볼만 한 곳 - 화성행궁/플라잉수원

우주먼지의하루 2020. 5. 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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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로 갈 수 있는 최대한 멀리 가보기 체험하는 요즘. 오늘은 화성행궁으로 가보기로 결정 !

수원으로 놀러온건 처음이네.. 분당선 맨 끝에 있는 수원역으로 고고싱~

 

빨간 버스 타고 한번 환승하고 도착한 화성행궁. 날씨 너무 좋구나~

수원이 여행지로 많이 선택하는 도시였나 ? 안내지도 정말 잘되어있다.

 

 

 

 

바닥부터 보이는 여행지 느낌. 이런거 너무 좋다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화성어차 이용해보려고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안한다고 했다 ㅠㅠ 아쉬워

다음에 오면 자전거택시 한번 이용해보고 싶다.

그리고 화성행궁에는 무예24기 공연과 토요상설공연을 한다고 하니 이때 맞춰서 가는게 좋을 듯 !

 

 

 

 

화성행궁 입구. 날씨 진짜 너무 좋다.

 

 

 

 

화성행궁에 보이는 많은 인형들. 미니어처의 세계 너무 흥미로워.

어렸을때 수원화성에 대해 배운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난다...  역사 모르는 못난 어른 ㅠㅠ

 

 

 

 

중간중간 보이는 스탬프.

스탬프 진짜 장난아니다 ㅋㅋㅋㅋ 약간 그 국새 느낌

 

 

 

 

 

기와지붕에 있는 거 이름 뭐지 ?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장식기와라고 한다.

나중에 애기 낳으면 똑똑한 엄마 되고 싶으니까 잡학다식해야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화성행궁의 하이라이트는 미로한정.

뒤쪽에 산책로 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서 잠시 쉴수 있는 정자가 있다. 위에 올라가서 보면 경치 개꿀.

경치 개꿀이라는 약간의 가벼운 단어를 썼지만... 경치 정말 좋다. 

요새 너무 자연이 좋다.

 

 

 

 

인스타존이랄까...? 근데 사진 찍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다들 한번씩 여기서 찍고가세요. 너무 이뻐용

 

 

 

날씨가 좋으니 화성행궁 앞에서 연날리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요즘 수원에서 연날리는게 인기인가 플라잉수원에 도착해서도 연이 많이 보였다. 

나도 연 득템하고싶었는데...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었다.

 

 

 

화성행궁에서 플라잉수원하러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걸어갔다.

한 20분 ? 정도 걸으면된대서 쉬엄쉬엄 걸어갔다. 수원구경도 할겸 !

 

수원에 통닭거리도 구경.

여기 하천따라서 산책길도 있는데 여름밤에 걸으면 더위 피할 수 있을것 같다.

 

 

 

 

가는길에 보이는 행궁 경찰서 

기와로 느낌 낸 건물이 마치 경주 같았다. 수원 약간 경주 느낌 많이 났다.

 

 

 

 

저 멀리 보이는 열기구. 뒤에 사람이 보이는건 가까이 보이지만 아직 한참남았다고 했다.

백미러에 적혀있는 사물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는 틀린말이였나... 조금 지쳤지만 더 걸어갔다.

 

 

 

김밥싸서 소풍오고 싶다.

 

 

으악 진짜 다 왔다. 

 

 

띠용?! 이게 뭐얏

바람이 조금 불어서 6시 이후에 재개한다고 했다. ㅠㅠ 6시 이후에는 바람 약해지는거 맞나요 ? 더 쎄질거같은데요 ?

 

 

걸어오는 길에 지쳐서 도착하자마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사마셨다. 휴

사실 한모금에 다 마실 수 있었는데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아껴먹었다.

그래도 5분도 안되어서 클리어-

 

 

6시까지 밖에서만 기다리기 뭣해서 근처 맥날가서 슈비버거 ~

요즘 나주 배로 만든 배 칠러가 맥날에서 제일 미는 것인지 조그만 장난감?! 같은거 나눠줬다.

 

 

 

 

맥날에서 햄버거 딱 먹고 6시 되서 가보니까 이제 사람들 타고 있었다. 우리는 21번째라서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탔다.

위에서 보는 수원은 너무 멋있었고 힐링됐다. 

다음에 엄마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 ! 좋은 곳 가면 엄마아빠 생각하는 나는 효녀인것같다. ㅎㅎ (입만 살았음)

 

 

 

 

우리가 딱 열기구에서 내려오니까 조명 켜줬다... 아니 위에있을때 켜주면 얼마나 좋냐 ㅠㅠ

아쉽지만 열기구에서 내려와서 조명 켜진 수원화성 구경을 조금 더 했다.

 

 

 

 

이런 드넓은 자연을 보면 드는 생각은 '완전 경주같다 !'

나름 나한테 최고의 찬사. 경주는 갈때마다 너무 좋은데 수원도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저 드넓은 잔디에 그냥 드러누워 앉아있고 싶었다.

 

 

 

 

낮에오면 여기서 국궁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좀 일찍와서 국궁체험도 해봐야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었구나. 어렸을때 배운것같은데... 까먹었네

 

 

 

여기 카페가 있었네 ㅠㅠ 맥도날드 가지말고 여기 갈 걸 그랬다. 아쉬웡

화성행궁 오시는 분들은 맥도날드 말고 국궁체험하는 곳에 있는 카페에서 쉬세요~

 

 

 

완전 경주느낌나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 이제 수원역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렸다.

 

 

 

수원역 도착 !

수원역에 있는 롯데마트 들려서 장보고 집으로 컴백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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