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란역에 있는 돈까스집을 방문했습니다
자칭 돈까스 악개로
돈까스 맛에 예민한 편임...
삼백돈 돈가츠는 4번 출구쪽에 있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아주 깨끗깨끗
주말 저녁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테이블 수는 2층에 5개 ? 정도 되었던 것 같고
1층에는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혼밥러들한테 추천 !
근데 가게가 세로로 길어서
주방이 있는 1층은 밥먹기에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20시간 숙성 시킨 제주 돼지 맛 ?!
여기가 돈가츠 맛집 ?!
얼마나 맛있는지 두고보자
삼백돈 돈가스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업로드하면 치즈 돈가츠 두조각 쿠폰을 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맛있으면 하려고 일단 안함 ㅎ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히말라야 소금에 먹는 거라네요
요즘 이렇게 먹는 집 너무 많아서
특색 사라짐..
짜잔
저는 모둠을 시켰구요
안심, 등심, 치즈가 나왔어요
근접샷...
맛없게 찍었나...?
다름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흐릿하게 나왔네요
겨자와 히말라야 소금입니다
소스에 겨자를 조금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요건 삼백돈 돈가츠 소스입니다
저는 고소하게 먹으려고 깨를 많이 뿌렸어요
깨는 취향껏 뿌리시면 됩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줘요
뭐 별다른 것 없는 양배추 샐러드
밥 요만큼
국 요만큼(사진 왜이래)
순서대로 안심 등심 근접근접샷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그냥 무난했어요
막 그렇게 맛있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맛 없다고 할 수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먹을 때까지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느낄 수 있구요
고기가 두껍고 비계가 있어 느끼한 것도 있습니다
100점짜리 돈까스는 아니었어요
저는 5점 만점에 2.5점
흥도식당을 따라잡을 수 있는 돈까스 집이 과연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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