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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6개월 동안 1일 1포스팅 후기(수익, 방문자, 향후 계획 등)

우주먼지의하루 2020. 7. 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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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추이

-월간 방문자 추이

 

2월 6일에 첫글을 쓰고 계속해서 방문자는 늘었다. 어떤 사람은 1개월만에 하루 1000명 찍는 사람도 있었지만 내 글을 그런 스타일은 아닌듯. 그래도 글쓰는만큼 꾸준히 오르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달은 한달에 10000명을 찍어서 신기하다. 내 글을 만번이나 봤다니 !

 

 

-주간 방문자 추이

주간 방문자는 대게 왔다갔다한다. 그런데 확실히 한달 지날 때마다 방문자수는 백자리 숫자가 바뀌긴 한다. 초반엔 방문자수에 집착해서 티스토리 어플을 하루에도 몇번씩 아니, 조금 오버에서 백 번가까이 들어갔을거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에 세네번정도 보거나 어떨 때는 집에 들어와 늦게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집착하는만큼 오르는것도 아니고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게 됐다.

 

 

 

-일간 방문자 추이

요즘은 일간 방문자 많으면 500명찍고 대게 3~400명 들어오는듯. 6개월 운영한 다른 블로그에 비해 조금 낮은 방문숫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나는 이정도면 만족한다. 내 글을 하루에 470번 보는 것만 해도 그냥 신기하다. 초반에는 방문자 30명도 신기했는데 470명이라니.. 놀랍다.

 

수익

수익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그닥이라고 말하고 싶다. 방문자 300명이 넘고서부터 0달러를 찍는 날은 없다. 이건 확실 ! 그런데 그 수익이 별로 크진 않다. 예전보다 블로그에 대한 집착이 줄어서 퇴근하고나서 애드센스를 확인하는데, 수익을 확인할 때 실망하는 날이 꽤나 많다. 수익이 적어서라는 마음보다 6시까지 350명이 들어왔는데 클릭하는 사람은 2~3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약간 허탈한 마음이랄까 ? 

 

다른 블로그 글들 확인하면 하루 방문 1000명정도 되어야 보통 1달러는 기본으로 찍힌다고 한다. 1달러가 미니멈이라는 말일듯. 300명정도 들어오는 내 블로그의 미니멈은 0.10달러정도 ? 어쨋든 0달러가 찍히는 날은 없으니까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함 ! 아 그런데 미니멈이 되는 날에 뭔가 이상해서 내 글에 광고가 잘 뜨나 안뜨나 확인해보는데 광고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ㅠㅠ 아마 그런 영향도 많이 받는듯

 

3월인가 4월쯤에 친구들이 광고를 팍팍 눌러줘서 광고 정지 한번 당했다... 주륵... 이렇게하면 안되는지 몰랐지... ㅠㅠ 한번 더 정지먹으면 이제 아예 광고 게재가 안된다고 들어서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는 광고 눌리지 말라고한다. 그게 더 맘편해

 

뭐 어쨋든 하루 방문 1000명이란 숫자가 찍히면 다시 한번 후기를 남겨야겠다. 그런날이 오겠지...?

 

개인적인 소감 ?! 

6개월 1일1포스팅이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해서 그 목표가 잘 마무리가 되어서 너무 기쁘다. 뿌듯하다. 기특하다. 칭찬해주고 싶다. 초반에 방문자가 안늘어서 15명정도 맞팔을 했었는데 6개월 지나고 그 중에 2~3명빼고 다들 사라졌다. 글이 안올라옴 ㅠㅠ ㅋㅋㅋㅋㅋ 그만큼 블로그 운영이 꽤나 힘들고 귀찮은 일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티스토리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해서 그런지 그렇게 귀찮은 마음은 없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운영이란 목적보다 그냥 기록정도였지만 뭐 어쨋든 블로그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귀찮았던 적은 없었다.

 

방문자 100명이 넘을때는 그냥 신기한 마음뿐이었는데 지금 300명 400명이 내 글을 보니까 조금 책임감이 든다. 내가 쓴 글 중에 뭔가 틀린게 있으면 어쩌지 ? 잘못적은게 있으면 어쩌지 ?

단순 정보성 글이나 리뷰면 모르겠는데 내가 쓰는 글 중에서 개인 공부를 정리해서 올린 글들이 방문자 수가 높을 때 그런 책임감이 더 많이 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이 전부 정답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기도 한다. 나 같은 사람들이 티스토리에 올리는 거겠지 ? 이런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찐정보를 잘 파악하자가 6개월 포스팅의 소감.

 

그리고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달라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사람들이 티스토리로 넘어왔을 때 방문자 극딜을 맞고나서 다시 되돌아 가기도 한다. 네이버는 맛집 후기, 일상 후기, 뭐 이런 것들만 올려도 사람들 쭉쭉쭉 잘 들어오는데 티스토리는 그런곳이 아니니까 ! 맛집 후기 이런거 올릴거면 그냥 네이버에서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무리 글을 올려도 올려도 음식점 리뷰만 올려도~~ 올려도~~~ 네이버보다 방문자 작을거다. 체험단 활동은 거의 0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계속 운영한다면 네이버보단 티스토리 수익이 훨~씬 큼. 이게 내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겠지 ! 나도 아직 6개월밖에 안됐으니 1년, 2년, 10년 쭉쭉 가보자~

향후 계획

6개월간 1일 1포스팅하면서 아~주 힘들었다. 위에서도 귀찮지않다고했지 힘들지 않다고는 얘기 안했음. 힘든 가장 첫번째 이유는 콘텐츠가 없다는 점. 1일 1포스팅이 목표였기 때문에 콘텐츠가 없을때는 정말 시덥지 않은 글도 적곤했다.... 그런 글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서 아,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글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전부 다 내 새끼들 같은데 시덥지 않은 그 글을 볼때마다 어딘가 모르게 뭔가 좀 그랬다. 

 

그리고 두번째 힘든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글을 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책임감이 들었다. 초반에 올린 글들은 그냥 전부 내 공부기록용이었는데 이제는 공부한 것을 공유하는 형태로 바꾸고 싶다. 기록과 공유의 차이점은 내 의지에서 차이가 난다. 조금 더 확실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찾아봐야한다는 점. 그것이 내 마음속에서 차이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후 6개월간의 목표는 1일 1포스팅은 완료했으니 이제는 글 하나하나 애정도를 높이자! 이다. 보는 사람은 별반 차이 안나고 뭐 나도 별반 다르게 하진 않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방문자 수가 있으니 1일 1포스팅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계획 ! 이렇게 6개월 해보고 또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봐야겠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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