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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피해 금액 938만원, 토스 사태 정리(개인적 의견)

우주먼지의하루 2020. 6. 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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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정보 유출 피해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오던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도용돼 총 938만원의 금액이 몰래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스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쯤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고객은 총 8명으로, 3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총 1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한 피해자는 2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란 토스에 결제수단으로 등록된 카드나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토스머니’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의 생년월일과 휴대폰 번호, 결제 비밀번호 등 세 가지 정보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토스 앱 가입자는 약 170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말

내부 시스템 해킹은 아니었고 개인 정보가 도용되어서 빠져나간 것이였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PIN 번호와 생년월일, 이름만 있으면 웹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많다. 이 정보가 유출되어서 사용자 모르게 결제가 되었다.

 

일단 토스에서 추가 피해자를 파악해서 계정을 차단하고 지급보류를 한 후 모두 환급 조치를 했다고 한다.

 

JTBC에서 이렇게 방송을 한 후에 많은 사용자들이 탈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인 의견

 

예전에 처음 쿠팡에서 간편 결제를 사용하던 것이 생각이 났다. 이걸로 결제가 됐다고 ?

처음에는 진짜 돈쓰기 쉬워졌네 라는 생각. 그 다음에는 휴대폰 털리면 끝장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웹과 앱으로 간편결제를 하면서 다들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볼 것이다. 돈을 쓰는게 너무나도 쉬워졌고 그렇기에 보안도 함께 약해졌다.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지면서 양날의 검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토스에서도 신고가 접수되기 전까지 결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인지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은 토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토스가 1700만명이라는 거대한 고객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사태가 먼저 일어난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빨라지고 다양해지는만큼 부정 결제의 방법도 다각화 될 것이다. 이번에 공인인증서도 폐지가 결정 된 만큼 보안 산업이 더욱 커질 것이다. 빨리 보안 관련주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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