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여행

24년 칭따오 여행 1일차(그랜드 메디슨 호텔,54광장, 맥주 박물관, 타이동 시장,야장 꼬치구이)

우주먼지의하루 2024. 12. 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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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간 칭따오

원래 독도를 갈려고하다가 생각보다 비싸서

비슷한 금액에 외국 느낌 낼 칭따오로 선정

 

도착하자마자 들른곳은 칭따오 스타벅스

스타벅스 친근해

칭따오 스타벅스 크게 다르지않고 친절하고 좋았당

공항버스타고 숙소로 가는길

우리 숙소는 칭따오 그랜드 메디슨 칭따오 호텔로 잡았는데

공항버스로 근처까지 데려다 준다는거 보고 거기로 잡았다

버스에서 내려서 숙소 가는길

즐거워서 사진 찍어달랬는데 이따구로 찍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도착!

바로 전 갔던 일본 숙소랑 가격 비슷한데

훠어어어어얼씬 크다

너무 좋음

이렇게 쇼파도 크게 있음

주방도 있고 세탁기도 있음

한국인 국룰 여기서부터 신발 벗고 들어가자해서

놓여있음 신발 두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창밖뷰

크...진짜 대륙이다 대륙

높디 높은 건물들 촤라락 깔려있고

그중에서 내가 묵은 호텔이 제일 높지롱

여긴 돈내고 들어가는 곳인가...?

내 생각엔 중국이라 아마 꽁짜였을거같은데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한번도 못들어가봤다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54광장에 점심먹으러!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좀 북한 느낌

약간 무서워

 

좀 구경하다가 바로 근처에 점심먹으러 고고!

원래 먹으려고 했던 북경오리집은 폐업한거 같고

다른곳 긴급하게 찾아 들어갔다

맛집 느낌인걸

신기하게 일회용품으로 준비되어있다

중국 코카콜라 하나 시키고

곱창 덮밥

북경 오리 대신 통닭

 

맛은 둘다 그닥

생각보다 너어어어무 짜서 물을 계속 먹어야했다

아마 맥주 안주로 먹는 음식들인듯

그래도 중국 느낌나서 좋았옹

밥먹고 본격적으로 5.4 광장 둘러보기

칭따오 랜드마크라서 사람들 한가득~

5.4 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긴 올림픽 요트경기장

칭따오 가기전에 공부를 좀 햇는디

중국 내륙 사람들은 바다를 볼 기회가 없어서

칭따오로 많이 관광하러 온다고했다

우리가 아마 제주도 가는거랑 비슷한듯?

바다 근처라 바람 개많이 불어

구경하고 이제 맥주 박물관 고고

디디택시타고 출발

웰컴 투 칭따오 비어 뮤지엄!

칭따오가면 꼭 맥주박물관을 간다고해서

나도 와봤다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진짜 겁나 많았고 투어로 오신분들도 많음!

사전예매 안하고 가서 여기서 바로 구입!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편했다

우리는 입장료만 구입해서 들어갔다

입장료만 구입해도 맥주랑 땅콩은 줌!

입장~

맥주 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더 월드 오브 칭따오다

박물관 다녀온 후로 칭따오에 푹 빠져버렸지뭐야

칭따오 라벨들

옛날 칭따오 공장 부지

요건 지금 칭따오 공장 부지

개멋졍

이건 그냥 93이라서

칭따오 병들 진짜 이뿌당

이렇게 다양한거 있는지 몰랐다

코카콜라 병 같애

건물 맨 위에 맥주 쪼로록 있는거 귀엽쓰

여기에 나오는 맥주 진짜 맥주라고 함!

아니 근데 관이 없는데 어디에서 내려오는겨

여기는 칭따오 맥주 주는곳!

맥주랑 땅콩이랑 하나씩 준다

약간 클럽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받은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중간 휴게실인데

조도도 낮고 다들 맥주 한잔씩 들고 서있으니까

클럽 분위기 남

둠칫둠칫

레알 맥주 공장도 보고

서울에도 칭따오를 먹을 수 있슴당

칭따오 포토존

마지막으로 칭따오 굿즈샵까지 마무리!

따로 피규어나 마그넷 이런건 안샀고

칭따오 딸기 맥주 팔길래 그거 두병 사갔당

박물관 갔다가 칭따오에 빠지게됨

칭따오 맥주 박물관 진짜 안뇽~

 

이제 타이동 시장 고고싱!

 

가는길에 만난 삼성매장

반가워요

맥주 박물관에서 걸어서 도착했다

조금 걷긴했지만 그렇게 멀진 않음!

와 여기가 중국이다

사람 진짜 개많음!

사람 진짜 많았던 타이동 시장

근데 바글바글 거리는 맛이 또 있다

놀러가면 사람 많아야지

먹어보고 싶었던거 많았는데 하나도 못먹어봤음 ㅠ

아쉬워...

너무 힘들어서 루이싱 커피 고고

루이싱 커피는 중국의 스타벅스라고해서 거리에 진짜 많은 카페

잠깐 들어가서 쉬다가 근처에 밥먹을 곳 찾았다

타이동 시장에서 저녁먹으러 택시타고 고고

원래 타이동 시장에서 먹고 싶었는데 같이간 호랑이 대리님이 싫다고함 ㅠㅠ

그래서 찾아온 꼬치집

가게 앞에 야장으로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는데 중국에는 이런곳이 진짜 많았다

한 30분 기다렸나? 웨이팅 후에 바깥자리에 앉았다

요건 아마 서비스였던듯

약간 마라 느낌의 매콤함으로 곁들여진 새우같은거

맥주랑 먹기 딱 좋았다

그래서 맥주 개큰거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다 못먹었던거 같애

 

서빙하시는 분이 꼬치들고 왔다갔다거리면

저요! 하고 손들면 꼬치 하나씩 가져다 준다

돼지 껍질인듯..?

역시나 맛있음!

 

이건 닭날개

약간 그 매운 향신료 그 맛나는 날개다

이것도 되게 맛있게 먹음

바지락 볶음

하나씩 까먹으면 앞에 껍질 수두룩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개는 맛없을리가 없지용

그리고 찐 중국식 꿔바로우는 먹어보고싶어가지고 하나 시켰당

와 진짜 맛없는게 있을까?

이것도 개 맛있음

약간 레몬의 새콤함으로 버무려져 있어서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기 좋았음!

아우 침넘어가

 

예상치 못하게 온 곳인데 칭따오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여기 오고 싶어!!!!!

택시타고 다시 숙소로 컴백!

칭따오 택시비 진짜 개 저렴해가지고 이동할때마다 디디택시 부름!!

이동할때 5천원이 넘은적이 없음

개혜자

숙소 들어왔다가 야경보고 아쉬워서 5.4 광장 산책하러 고고싱

칭따오 하나도 안무서워용~

사람 개많아가지고 진짜 하나도하나도 안무서움!!

나는 칭따오 너무 좋았다 정말

5.4 광장 야경!

여기는 저녁되니까 사람 더 많았음!!

그리고 근처에 야장 음식점이 많아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진짜 많았다

저녁 여기서 먹어도 좋았을거같다는 아쉬움 ㅠㅠ

배만 조금 더 컸으면 맥주 한잔했을텐데 아쉽당

5.4광장 셀카로 칭따오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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