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여행

미국 여행 7,8일차 그랜드캐니언에서 1박2일, 라스베가스 칩앤데일쇼

우주먼지의하루 2024. 10. 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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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가면 다들 간다는 그랜드캐니언

가기전에는 사실 별로 기대는 안됐는데 막상 그 전날 되니까 두근두근

 

우리는 그랜드 캐니언에서 숙박 할 수 있는 투어를 신청했고

라스베가스 호텔에 픽업해주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아침 일찍 투어 사람들 픽업해서 간 곳은 맥도날드

아침먹으러 고고싱

미국에서 맥도날드 가보고싶었는데

그랜드캐니언에서 갈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맥모닝 앤 우유

우유쟁이라 하루에 한컵은 꼭 우유 먹어야한다구요

 

 

밥먹고 진짜 그랜드캐니언으로 출발합니데이~~~

 

 

그랜드 캐니언은 진짜 대자연 그자체라 화장실 없다고 겁줘가지고

마트가서 화장실 우루루 갔다가 나왔다

나 밖에서 화장실 안가서 안가도 될거같았는데

아저씨가 화장실 진짜진짜 X1000 없다고 꼭 가라고했다

 

근데 생각보다 화장실 많이 들러줘서 안가도 됐었을거같어

 

처음 도착한 첫번째 캐니언

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무슨 캐니언인지는 정확하게 생각은 안나고

그냥 우왕~~ 자연이다~~하면서 즐기고 왓다

 

 

사막 그자체

 

 

기립근 타임

 

캐니언 하나보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투어는 거의 차에 있는 시간 반, 구경하는 시간 반이었던거같음

 

 

라스베가스에도 소가 있다있다있다

미국 소라 그런지 좀 더 커보이는거 같기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가 더 들어가면 이제 음식점도 없다고해서

서브웨이 들러서 밥 먹었다

 

미국에서 서브웨이도 먹어보네

 

내 원픽 에그마요 먹을려고 했는데 미국 서브웨이는 에그마요 없었어...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못할거 같아서 그냥 메뉴판에 있는거 하나 찍어서 해달라고 했다

 

 

다행히 올바르게 나왔다

좀 퍽퍽하긴했지만 미국 서브웨이는 소스 많이 안뿌려주나보다 하고 그냥 먹음

 

 

 

중간에 내려서 또 무슨 캐니언 하나보고 다시 이동 고고

 

 

이렇게 보면 여기가 라스베가스인지 북면인지 모르겠움

 

이번에 내린 곳은 조금 으악 할만한 캐니언

와 진짜 이게 대자연이구나 느낄 수 있었다

떨어질까봐 절대절대 절벽 근처에 가지 않았음

 



와 진짜 대자연 그자체

이래서 보러 오는구나 ㅇㅇ 수긍이 갔다

계속 우와 우와하면서 봤던 기억

 

 

 

자연 앞에서 쁘이

그리고 햇빛이 너무 쨍해서 선글라스 안끼면 힘들었을 거 같다

미국여행에는 선글라스 필수필수 !!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홀슈밴드 그랜드 캐니언

여기는 사람들의 인증샷을 많이 봐서 그래도 아는 곳이었다

 

말굽 모양을 닮았다고해서 홀슈밴드 그랜드 캐니언이라고한다

우왕

 

 

무서워서 철조망 앞에서 찍다가

 

 

너무 무서워서 일어서서는 못찍고 앉아서 찍었다

이렇게 보면 절벽 가까이라고 보이지만

생각보다 앞에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

나는 쫄보라 절대절대 절벽 가까이 가지 않았다

 

홀슈밴드 캐니언으로 끝으로 첫번째날 일정은 끝!

마트에 들러서 각자 먹을 간식거리 등을 사러 고고

 

 

마트가서 과일이랑 음 같은거 좀좀따리 사고

욕심내서 사진 않았다

어차피 저녁은 캠핑장에서 삼겹살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고해서

간식만 조금 샀다

 

 

캠핑장 도착해서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삼겹살 지이이인짜 많이 먹음

오랜만에 한식 먹어서 완전 맛있었다

같이 주는 된장찌개 진짜 맛있어용~~

혹시 몰라 다이소에서 사간 한식 반찬들 여기서 같이 꺼내 먹음

 

 

저녁엔 간소하게 캠프파이어

다들 피곤해서 얘기하는 시간은 따로 없었고

잠깐 마시멜로 구워먹고 각자 방으로 들어감

나두 피곤해서 씻고 바로 꿀잠 잔듯

 

 

아침으로 제공해주는 라면먹고 진짜 새벽같이 다시 출발

해도 다 안떴는데 부랴부랴 출발

 

눈 떠보니 또 그랜드 캐니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광활한 자연에 웅장한 마음이긴 하지만

아침엔 너무 피곤해서 첫째날만큼 느껴지진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 명소로 짱 유명한 앤텔롭 캐니언으로 고고

여기는 투어 형식으로 가게 되는데

자연 그자체라 혹시 무너질까봐 안전 요원으로 같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그리고 길을 몰라서 꼭 투어형식으로 같이 들어가야한다

 

 

앤텔롭 캐니언 구경하러 고고

입구부터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여기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데

어떻게 찍어도 신비롭게 나온다

다만 투어가 쭈루룩 이어져 있어서 사진 찍느라 조금 지연되면

뒷쪽에 계속 밀리기때문에 빨리 빨리 찍어야한다

 

 

 

다 끝나고 여기 구멍으로 빠져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빠져나올때도 신기방기

여기 안으로 내가 다녔다니 후덜덜

계속 침식하고 있어서 혹시나 돌이 무너질수도 있다고해서 그런지

조금 무섭게 다녔던 기억..

 

앤텔롭 캐니언 다보고 이제 진짜진짜 마지막 그랜드 캐니언으로 고고!

 

 

여기가 진짜 광활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었는데

완전 넓~~~~고 절벽이 많아 여기서 사진찍다가 사고가 많이 난다고 했다

우리는 절대절대 절벽 근처로 가지도 않았다

절벽 근처 안가도 이렇게 사진 잘나오는데...도대체 왜 그들은...

 

 

와, 진짜 멋있다!!

 

끝나고 이제 점심 먹으러 가는길

차타고 캐니언보고 차타고 캐니언보고 밖에 안했는데도

힘들어서 그런지 너어어무 배가 고팠다

 

점심은 미국 피자 먹으러~

 

 

투어 다니면서 같이 숙소 썼던 친구들이랑 조금 친해져서

피자 같이 나눠먹었다

인스타 친구하고 그 뒤로 한번도 연락안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 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먹고 있는데 투어 가이드분이 오셔서 선물도 주고 가셨다

투어하면서 반응 제일 잘해줬다고 마그넷 선물로 주시고 가심

나 이런 굿즈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시고....

감사함당

 

 

피자 다 먹고 나오는데 스타벅스 있길래 방문쓰

원래 커피 안먹어서 그냥 스타벅스 구경만하고 나올랬는데

캐니언 라떼 있어서 먹고 왔다

맛은 잘 기억이 안나고 그냥 달달~한 커피였던걸로 기억함

 

 

점심먹고 라스베가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루트 66도 잠깐 들렀다

 

 

미국에서 루트 66이 되게 역사적인 곳이라고해서

굿즈샵이랑 쪼끄만한 가게들이 있었다

근데 왜 역사적인지 기억이 안남...

 

 

 

 

여기 저기 사진도 찍고,,,,

 

 

굿즈샵 들어가서 외계인도 보고,,,,

 

 

약간 인스타 갬성의 느낌도 찍고 진짜진짜 라스베가스 호텔로 출발~

 

 

도착해서 진짜 거어어어의 곧바로 칩앤데일쇼 보러 준비

진짜 미친 일정이었지만 다 소화하려면 어쩔수 없어!

 

노바디 룩으로 칩앤데일쇼보러 출발~

빤짝이 옷 처음 입어봐서 내가 제일 화려할 줄 알았는데

내가 제일 무던하게 갔음...

나도 머리 좀 만지고 갈걸

 

 

정말 향락 그 자체인 라스베가스....

너무 내스타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칩앤데일쇼는 리오 호텔 안에서 진행하는 쇼라서 호텔에 도착~

 

 

쬐끔 늦게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부랴부랴 바로 입장~~

 

19금 쇼라서 블로그에 올리진 못하지만,,,

너무 핫하고 핫하고 핫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 오빠들도 보고 너무 재밌었잖아...

 

너무 재밌었던 라스베가스...

마지막날에 좀 즐기고 싶었는데 이 쇼를 마지막으로 피곤해서 바로 자러 갔다

아쉬워...다음에 또 간다면 술마시고 술마시고 술마실래!!!!

진짜 너무 아쉬워!!

라스베가스 또 간다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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