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음식

예술의 전당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가성비 맛집 <비노인빌라>

우주먼지의하루 2020. 7.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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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려고 찾다가

왜인지 모르게 전시회를 보고 나와서 분위기 좋은 곳 가고 싶더라구요

 

뚜벅이라 예술의 전당 완전 근처로 찾아봤었습니다.

비노 인 빌라는 예술의 전당 바로 근처에요

 

예술의 전당에서 걸어서 3분 ? 5분 ?

그정도였던것같아요

진짜 가깝습니다.

 

외부만 봐도 뭔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인것 같죠 ?

 

평일 점심에는 런치 스페셜로

9900원, 12000원으로 먹을 수 있나봐요.

서초 물가에 비교해서 싼편이죠 ~?

 

야외에 앉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저녁에 맥주 한잔먹기 딱 좋은 곳인것 같네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을것같슴다.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보니 디너 스페셜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이네켄 생맥주 2잔 + 마르게리따 피자와

상하이 파스타 하나를 시켰습니다.

 

식전빵도 1인 1개 줬습니다.

빵은 막 그렇게 맛있는건 아니었어요.

 

식전빵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벤트를 많이하고 있었습니다.

아르젠토 말벡 와인 + 마르게리따 피자는 49000원하고 있네요

조금 더 분위기 내고 싶을때는 이걸 이용하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술을 많이 안마시는 관계로 맥주 한잔도 남기고 왔어요 ㅎ

 

꽃은 생화더라구요

레스토랑에서 꽃을 생화로 둔다는건 가게에 엄청 신경쓰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조금 시들었긴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답니다.

 

포크랑 숟가락, 칼

도대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음식 나오기 전에 맥주부터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거품도 딱 맞게 나왔어요

갈증이 났기때문에 벌컥벌컥 들이 마셨네요

 

상하이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홉합에 오징어, 버섯 등등이 들어가있었어요

저는 여기 파스타가 좋았던 점이 양이 많아요 !

다른곳가면 그릇에 다 안차서 주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양이 낭낭하네요.

 

그리고 살짝 매콤하니 마르게리따 피자와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생면을 쓴다고 하는데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마르게리따 피자

이것또한 양이 많아서 한조각 남기고 왔어요.

 

저는 지극히 한국적인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

피자는 토핑이 많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마르게리따 피자를 맛보고나서는 토핑은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자도 무척이나 맛있었어요.

토마토와 같이 씹힐때 아, 이게 피자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다 먹고 계산하러 가는 길에 방송에 나온 집인걸 발견했습니다.

생활의 달인이랑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온 집이라고 하네요.

저는 모르고 갔습니다.

 

비노인빌라 바로 옆에는 주차 공간이 있어요

1시간에 6000원이나 하는 무시무시한 요금이지만

여긴 서초잖아요....?

 

 

어쨋든 내돈내산 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 후기

비노인빌라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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