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Decentralized Identity, 탈중앙화 신원증명)이란 ?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다.” 중국 최고의 거부 중 한 사람이자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이 한 말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개인(Individual)들은 세계 곳곳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데이터들은 대부분 소수의 서비스 제공자 소유다. 개인의 아이덴티티(Identity)가 막대한 부를 만들어내고 있음에도 개인이 아닌 서비스 제공자들이 데이터의 주권을 갖고 있는 것이다. IT 업계에서 이런 시대착오적 문제점을 해결할 솔루션 하나가 나왔다. 바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증명(이하 DID, Decentralized Identit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