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정보 유출 피해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오던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도용돼 총 938만원의 금액이 몰래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스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쯤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고객은 총 8명으로, 3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총 1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한 피해자는 2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란 토스에 결제수단으로 등록된 카드나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토스머니’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의 생년월일과 휴대폰 번호, 결제 비밀번호 등 세 가지 정보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토스 앱 가입자는 약 170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