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봤다. 내가 고른 것은 재난 영화인 예전에 개봉했던 건 알고있었지만 극장에서 못봤는데 이번에 티빙으로 한 편 봤다. 줄거리는 11년 만에 서울에 집을 구한 박동원(김성균) 과장님. 11년만에 구한 집이라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가족들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 조금씩 하자가 보이고, 빌라에 유리 구슬을 떨어뜨리자 한쪽으로 굴러가는 등 빌라가 기울어 진것도 느꼈다. 곳곳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자 빌라 주민들과 회의를 했지만 집값이 떨어질까봐 어디 말하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한다. 집에 하자는 있지만 11년만에 구한 집이니 회사 사람들과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집들이를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신 김대리(이광수)와 비정규직 사원(김혜준)은 박과장님 집에 남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