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에 따가운 느낌 나서 신발에 돌 들어간줄 알고 에잇 뭐야..하고 살다가 계속 아파져서 자세히 보니 티눈이 났다.
사실 이게 티눈인지도 몰랐는데 서치해보니까 굳은 살이 바뀌면 티눈이 된다고했다.
어렸을때 티눈이 깊게 박혀서 수술받았던 기억때문에 무서워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 발바닥 티눈 보여주니까 아직 심한거아니라고 약 바르면 된다고했다.
의사도 약바르면 된다고 했으니까 심한거 아니면 바로 약국가서 티눈 약 달라고하면 될듯 !
괜히 병원비만 냈네 ㅠㅠ 바로 약국가서 약 받아왔다.
콜로덤에스라고 티눈, 사마귀, 굳은살 제거 약인데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발씻고 발라주면 된다고했다.
발바닥 저기 세군데에 티눈 기미가 보여서 집에서 손톱깎기로 파볼려고하다가 실패한 흔적.
이때만해도 이렇게 한걸 후회할 줄 몰랐지..
약 열어보니까 요렇게 생겼다. 바르기 엄청 쉽네. 손에 안묻혀도 되서 너무 좋다.
손톱깎기도 파놓은 티눈에 송송 발라줬더니 이렇게 됐다. 약간 극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손톱깎기로 하지말걸 그랬다. 첫날에 송송 구멍에다가 넣어줬는데 차도가 안보이는거 같아서 세군데 다 이어져서 발랐다. 그렇게 일주일정도 아침 저녁으로 바름. 사실 아침에는 너무 바빠서 저녁에 두번 바른적도 많다.
일주일 경과...
일주일 정도 바르니까 딱지? 같이 티눈 위로 덮혀졌다. 흠.. 떼질거같은데...하고 손으로 떼보니 쉽게 떨어졌다.
손으로 뜯어도 문제없나싶어서 다른 사람들 한거 보니까 다른사람들은 물에 불려서 손으로 살살살 떼냈다.
나는 그냥 손으로 띡- 하니까 뜯어져서 그냥 바로 뜯음. 근데 안전한게 좋으니 물에 불려서 하세욥
손톱깎기로 파 놓은 흔적이 보여서 조금 극혐.
나는 별로 심하지 않아서 3일정도 바르니까 걷는데는 지장없었다. 그래도 계속 바르고 일주일정도 지난 후에 뜯으니까 전혀 문제 없음 ! 티눈아 다신 만나진 말자 안녕~
'뿅뿅뿅 > All kinds of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 키보드 번역 바로하기(갤럭시 업데이트) (0) | 2020.04.08 |
---|---|
[후기]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용 (0) | 2020.04.08 |
[후기]3030잉글리시 솔직후기 (0) | 2020.03.22 |
[무료글꼴]KoPub 글꼴 설치 (PowerPoint 글꼴 추천) (0) | 2020.03.22 |
[Python]파이썬 코딩, 파이썬 연습 문제 : 연습 할만한 문제 어디 있을까 ? (Python example, Python tutorials) (0) | 202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