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여행

24년 도쿄 여행 1일차(긴자 쇼핑 거리,미도리 스시,시부야 스카이)

우주먼지의하루 2024. 11. 17. 20:25
728x90

노노 재팬러의 일본 여행기!!!

혜숙이가 도쿄 간다길래 나도 따라 같이 간 여행

 

예~~~전에 초딩때 엄마따라 간 거빼고 일본은 처음이어서 좀 설레

 

혜숙이는 하루 먼저 도착해서 놀고있고 나는 그 다음날 가는거라

혼자 나리타 공항에서 내려서 도쿄 도심까지 가야하는거라 개떨렸다

 

 

나리타 공항 도착!

인천 공항에서 혼자 출발하는 것도 떨렸는데 일본 공항에 나 홀로 떨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두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또 유심 이슈있어가지고 너무 정신없이 일본에 도착했다

 

 

 

도쿄에서 묵을 신주쿠 워싱턴 호텔로 가는 공항 버스가 있어서

그거 티켓 발행하고 조금 대기

 

버스 탈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연어 오차즈케 먹었당

몸이 따땃해지는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근데 남자들이라면 양이작을듯...

일본 사람들 배가 작나봐 ㅠ

 

나리타에서 신주쿠 워싱톤 호텔로 바로 도착~~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했던거 같다

못내릴까봐 긴장돼서 잠도 못자고 계속 창밖만 보고 있었다

 

 

워싱턴 호텔 도착~

호텔에서 혜숙이 만나고 숙소에 짐 놔두고 바로 긴자 시내로 고고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김밥이랑 프로틴 하나 사서 우걱우걱

일본 편의점 음식이 잘 되어있다길래 넘 궁금했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잘되어있음!

헬짱은 역시 단백질을 먹어야하니까 일본 프로틴음료로 수분 섭취

 

간단하게 먹고 긴자 쇼핑하러 고고

나는 보드복 살 수 있을지 한번 보러 알펜 도쿄로 가고

혜숙이는 디즈니 쇼핑하러 간다고 일단 따로 고고싱

 

 

구글 지도 따라서 알펜 도쿄 도착!

생각보다 숙소에서 좀 걸어갔었는데 나중에 몇번 방문하다 보니까

거의 뭐 내집 안방처럼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알펜 도쿄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보드복은 시즌복이라 아예 없었고

엄마가 골프채가 싸다고해서 봤는데 어떻게 한국에 들고 올지 막막해서 패스

 

혜수 다시 만나서 저녁 먹으러 고고!

저녁엔 미도리 스시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 빨리 빠져서 15분? 20분? 정도 기다렸다 먹을 수 있었다

원래는 더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 다행쓰



 

혜숙이는 장어 좋아해서 장어가 있는 세트로 시켰고

나는 대신에 생새우가 있는걸로 시켰다

되게 신기한 생선들도 많았고 이정도 퀄리티에 되게 싸게 먹을 수 있었다

 

둘이서 맥주도 한잔~

둘다 술 못하는데 그래도 일본 왔으니까 맥주는 한잔 해야지!

 

 

저녁먹고 혜숙이 카페인 타임 필요하다고해서 카페 방문~

일본 카페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방문했던곳은

직접 자리까지와서 주문받고 커피도 가져다 주셨다

옛날 호텔식 카페 느낌

 

 

카페인으로 생기 얻고 다시 긴자 구경하러 고고

 

 

다음으로 간 곳은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 오면 꼭 와야한다는 시부야스카이

 

 


시부야 스카이 후타리 입장

진짜 도시다 도시

일본 야경에 여행 온 느낌 가득

 

긴자에 유명한 그 교차로

사진 찍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내가 갔을때는 사람 너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엿다

사람 겁나 많아!!!!

서울보다 더 많았다 진짜

 

시부야 스카이 와서 기념 사진 100장 조금 안되게 찍은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포토존이 있길래 기다렸다가 찍기도 했다

이게 여행 온 맛이지!

 

 

여기 그물에 누워서 일본 하늘도 바라보고 싶었지만

혜숙이가 같이 안누워줌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누워있고 싶다고 0.3초 생각하고 다시 구경 고고

 

 

아니 이 풍경 너무 좋지 않냐구용

맥주도 마실 수 있었는데 다음엔 와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마지막 시부야 스카이 포토존 핫스팟으로 마무리!

첫날부터 진짜 잘 놀았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