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라이프/음식

[후기]쌀카스테라 만들기

우주먼지의하루 2020. 5. 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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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없는 단순 쌀카스테라 만든 후기입니다.

 

쉬는 날 오늘도 친구 집으로 놀러 고고고 ! 친구가 빵 매일 너무 많이 먹어서 딱 오늘까지만 하고 당분간 쉰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너무 빵만 먹긴했어

 

친구가 저번에 쌀 카스테라 성공했다고해서 이번에는 좀 무늬를 넣어보려고 나무 모양 내보려고 도오저어언 ~ 과연 성공할것인가

 

 

레시피 꼭 옆에 두고 빵을 만들어야해요 ! 

 

 

못보던 사이 장비하나 더 추가 됐다. 흰자랑 노른자 분리할 수 있는 도구 ㅋㅋㅋㅋㅋ

 

또잉 ?! 근데 깨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머랭 만들때는 꼭꼭 흰자만 써야해서 아깝지만 이거는 따로 냅두고 새로 다시했다 ㅠㅠ

 

노른자에 앙금을 넣고 쌀가루 찹찹찹찹

쌀카스테라이기때문에 밀가루 대신에 쌀 체체체체체

뭔가 벌써 맛있게 생겼다

친구가 켄우드꺼 좋다고했다 진짜 처음 들어보는 장비 이름이야.

이렇게 새로운 분야도 알아가는군요

 

머랭 챱챱챱챱

역시 기계 쓰니까 완전 빨리 만들어졌다.

머랭은 이렇게 뿔 모양처럼 딱 설때까지 해주는게 좋다고한다. 이런거 정말 처음 알았지뭐야 ! 재밌어 ㅋㅋㅋㅋ

그리거 먼저 노른자에다가 머랭은 조금 섞다가 머랭을 한번에 다 붓는다.

한번에 섞으면 머랭 거품이 다 꺼진다고 조금 퍼다가 섞었다. 희생 크림이랬나..? 뭐랬지 뭐 그런 단어였던거같다.

바닐라시럽...? 뭐 어쨋든 그걸 뿌리면 계란 비린내가 안난다고해서 뿌리고 쉐킷

그리고 우리는 나무를 만들거기 때문에 세개로 나눠서 색깔을 내줬다.

나무 기둥으로 쓸 쪼코 나무~

뒷 배경으로 쓸 하늘~ 한가지는 없는데 나뭇잎이랑 땅 하려고 초록색까지 했다.

이제 30분간 찜기로 고고싱~ 근데 원래 유산지인가 유선지인가 깔아야하는데 모르고 안깔고 넣었다

붙으면 뭐 어쩔수없지...라고 생각하고 찜찜찜

30분간 기다리는 시간동안 딸기랑 딸기크럼블 대접 받았다.

정말 수순이는 이벤트걸이야. 

크럼블 위에 아이스크림도 뿌려줌 ㅋㅋㅋㅋㅋ 귀엽다 정말

이제 완전 짜자잔~ 나무가 완성 됐을까 (두근)

띠용 ~ 이거 뭐다냐

분명 나무 모양 만들랬는데...

나무는 성공못했지만 맛은 합격 ! 

앙금이랑 섞으니까 달짝지근~했다. 맛있옹

빨리 수순이 개업해서 빵 많이 사고싶다~ 1번 단골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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