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 연극 추천 오백에삼십 후기
어느날 금요일, 오랜만에 연극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혜화에 왔다
저녁 간단하게 햄버거 먹고 고고!
극장에 가는길에 찍은 하트 낙엽
넘 예쁘당
삼백에삼십 연극을 하는 JTN 아트홀
아주 깔끔한 건물이었다
연극보다보면 소극장들 다 쓰러지는곳 많았는데
요즘은 다 깨끗깨끗!
대학로에서 꽤나 오래 연극하고 있는 오백에 삼십
재밌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들어서 기대하면서 갔다!
이벤트 티켓이라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받았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걱정했는데 소극장이라서 어디서든 다 잘보임!
오백에 삼십을 연극하는 배우들
오늘 연극하는 배우들
여기서 나중에 티비에 나오는 사람도 있겠지?
들어가니까 벌써 시작전에 배우들이 관객들이랑 얘기 나누고 있었다
세트장 귀여웡
내자리 뷰
역시 소극장이라 어디든 잘 보임!
오늘 저녁 잘 부탁해요
오백의삼십팀!
여기 극 중에서 분식집 장사를 하는 두 부부가 나오는데
그래서 시작전에 떡볶이를 나눠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 주는 연극 처음봐용
연극 시작전에 경품타임!
나도 여기서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티켓 하나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극은 여러번 봤었는데 당첨된거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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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조금 더 넘게? 한시간반 정도 연극하고 끝!
다른 연극들 몇개 봤지만 오백에삼십 재밌는 연극 손에 꼽음!
역시 오래 해오는 연극은 다른것 같다
멀티역으로 나오신 한서하 배우님
이 분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극은 관객이랑 소통이 많이 될수록 재밌는데
관객 반응을 많이 이끌어 주신것같다
완전 연기 베테랑
너무너무 재밌었던 혜화 대학로 연극 오백에삼십
남녀노소 다 재밌게 볼 수 있는 연극이라
친구랑 연인이랑 부모님이랑 봐도 좋은 연극인 것 같다
혜화 연극 추천해달라고하면 추천하고 싶은
대학로 연극 오백에삼십!
너무 재밌었어요~